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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투자는 이제는 끝인가?경기침체인 부동산 하락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에 언제쯤 투자해야 하는지 모른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확실한 해결책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시장은 경기 변동에 매우 민감한 특성이 있으며 누구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요소이다. 또한 이런 부동산 소재로 일부 광고 매체에서는 의견 주장을 하는데 과연 그들의 말에 신비성 있는 말을 하고 있는지 우리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적절한 시기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고 금융적인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초기 투자금, 유지 보수 비용, 세금 등을 고려 하여야 하고 금리가 낮은 시기에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야 하며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금융 상품을 활용하여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단기적인 변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 경기는 일반 경기보다 긴 주기로 현재 시점보다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투자에 좋은 예시로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주택 또는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는 곳이 다음에 지하철역이 신설 예정인 경우. 2.초, 중, 고등학교의 학군이 좋거나 학원가가 잘 구성된 곳. 3,대형마트,백화점, 재래시장,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 공원이나 산책길, 산, 강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곳. 4,저평가된 지역의 아파트 또는 주택 등이 있는 지역으로 재개발이 예상되는 지역.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방문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이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지역은 반드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해당 지역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게 중요하다, 또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중개사와 친분 유지로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이 있으면 해당 지역에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중개사와 친해질 경우 좋은 가격에 부동산 매물을 매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본인에 노력과 최대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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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읽어야 투자가 보인다.2024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를 보인다. 올해는 65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의 약 20%가 고령 세대로 진입하는 초고령 사회의 시작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트렌드도 고령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노인용 주택이 부각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오피스 부문이 소폭의 공급 회복을 예상하나, 실제 임대할 수 있는 면적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임대인 우위의 시장이 지속되면서 임대료 상승이 전망되고, 임차인은 이전 옵션의 축소로 재계약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2026년 이후에는 도심을 중심으로 공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을지로 지역에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기사와 관련없음> 리테일(유통) 부문에서는 O4O(Online for Offline) 현상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 및 손님 유입력을 갖춘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비의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뷰티와 K패션 업종의 회복세가 빠르게 관찰되며, 명동을 포함한 주요 가두 상권의 공실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불황형 소비세가 확장되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관찰되고 있다. 물류 부문에서는 2023년 역대급 규모의 공급이 완료되었으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시장 공실은 약 19%로 상승하였다. 올해는 추가적인 공급에 따라 공실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와 3PL(제3자 물류 제공 업체)의 확장으로 인한 기록적인 순 흡수 면적이 관찰되었으나, 단기 내 공급 집중으로 인해 신규 자산 안정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2024년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투자 규모가 전년도 대비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오피스를 중심으로 투자 활동 회복이 예상된다. 하반기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잠재 투자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되며 유동성 제한으로 이어질 것이다. 기업(SI) 투자자가 주요 수요 원으로 부상하며, 사옥 확보를 위한 투자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트렌드와 전망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비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와 관리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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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부동산 경매 시장은 부동산 동향을 선도하는 지표이다. 부동산 고수들은 경매시장이 눈에 띄는 변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이러한 추세를 전반적인 시장 상태 변화의 중요한 지표로 지적하고 있다. 경매 입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 부동산이 하락 추세에 접어든 것을 나타내고, 반대로 경매시장이 활발해지면 침체가 점점 종료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이 된다. 특히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은 수요자 매수 심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보통 경매는 매각기일 7~10개월 전에 감정이 진행된다. 즉 현재 경매가 진행되는 부동산 물건은 10개월 전에 감정을 진행했던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으면 낙찰 물건의 입찰가격이 감정가보다 높다는 의미 즉 가치를 과거보다 높게 본다는 뜻이고 반대로 낙찰가율이 100% 미만이면 가치를 낮게 본다는 뜻이다. 지난 부동산 데이터를 살펴보면 부동산 경매와 매매시장의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정부에서는 부동산 8·2대책1)과 9·13대책2)을 발표하였다. 대책발표 이후 부동산 경매시장에서는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개월 후인 10월경부터는 강남4구3) 내 아파트는 경매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면서 낙찰가율이 100%를 훌쩍 뛰어 넘어섰다. 그러나 일반 부동산매매시장에서는 11월 초부터 정부 대책이 성공적으로 먹히는 듯 보였다. 대부분의 집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상황이었고 전세가도 하락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 7월 중순부터 부동산 시장이 들썩였다. 주택시장이 서울 중심으로 급등하기 시작했고 상승 폭이 큰 탓에 전문가들도 놀라고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였다. 정부에서는 투기 구매를 통제하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높여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높은 수요로 인해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경매시장은 벌써 예측하였다.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2021년 12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103.5%로 10월 119.9%보다 16.4% 낮아졌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 수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대출 규제가 경매 물건에도 일반매매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탓에 매수자들이 자금조달에 부담을 느껴 경매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되었다. 이후 부동산시장은 2022년 6월 매수 심리가 하락하고 은행의 대출 규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갔다. 대출금리가 인상된 결과 주택담보대출의 고정 금리 범위가 6%대 후반까지 올라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급등했던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억 단위로 하락하였다. 전문가들 역시 향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이후 23년 말까지 조정 장세는 계속 유지 되었다. <내용과는 무관함> 24년 4월 이후 경매시장은 봄바람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신규 경매 신청 건수도 1만 건을 넘어섰고 10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수요자들도 대거 몰리면서 최초 감정가를 넘어서는 낙찰 사례가 빈번하게 잇따르고 있다. 조정 장세가 끝나고 슬슬 상승을 알리는 시그널로 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1) 부동산 8·2대책 - 조정대상지역 양도세 강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지정 2) 부동산 9·13대책 - 종부세 상향, 다주택자 대출 규제, 임대 사업자 혜택 축소 3) 강남4구 - 강남, 서초, 송파,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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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기획 시리즈] 27년 부동산 중개의 길, '부동산 길' 공인중개사사무소 이창용 대표를 만나다(2)"부동산 길" 공인중개사 사무소 이창용 대표는 아침마다 주변을 걸어 출근한다. 시장조사를 하고 새로운 건물에 유난히 눈길을 두며 7시 “개업공인중개사 스터디”와 함께 일과를 시작한다. 이창용 대표의 확고한 자부심이 담겨있는 27년간의 부동산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보민 기자 대구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지구 중 가장 투자가 유망한 곳으로는 연호지구, k2 부지, 대공원 지구 등을 들 수 있는데 전문적인 견해를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대표 연호지구는 달구벌대로와 4차 순환선의 일부인 범안로를 접하고 있으며, 금호강을 건너면 동대구IC와 수성 알파 시티의 수성IC가 있어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 역세권이며, 연호네거리 인근 벌판을 공공주택지구로 개발합니다. 수성구 연호동, 이천동 일원 89만 7천㎡ 부지에 법조타운, 산업단지,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을 개발할 예정으로 9,300명/3,800세대가 거주할 계획이며,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신혼희망타운, 청년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이 포함됩니다. 주차장 부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상가 30% 활용 가능하기에 업무시설보다 상업성이 높아 LH가 201억 원의 제시한 최저 입찰가보다 높은 250억 원에 지역 부동산 관련 법인이 낙찰받았습니다. 그 옆으로 LH가 시공을 담당하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수성 알파 시티와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며, 연호지구는 수성구 최남단 지역으로, 향후 군부대 이전 부지와 연계되어 상승세가 예상되어 최고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벤처밸리 네거리 일대는 법조타운, 수성 알파 시티의 지식산업센터, 대공원 부지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상업적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K2 후적지 또한 675㎡ 부지에 대규모 개발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금호강을 유입시켜 수성못보다 1.5배 큰 대형 인공 호수 7개를 조성할 예정이고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기존 공항 활주로에는 잔디를 깔아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발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스마트 문화 수변도시로 조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8년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나 2030년 개항 시기일 것으로 보입니다. K2 부지 개발 이후 불로 검단권 일대의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에상되고 불로 검단권은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동·불로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330㎡를 추가로 풀어 10만 가구 공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거, 쇼핑, 문화, 교육, 업무, 먹거리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자족도시가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개발 지역은 파티마병원에서 범어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지역으로, 기존 법조타운이 떠난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개발 공약에 따라 벤처밸리 네거리가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부동산투자신문 김보민 부동산전략부 부장과 '부동산 길' 이창용 대표 인터뷰 모습> 김보민 기자 현재 대구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볼 때 내 집 마련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이창용 대표 대구 지역의 신규 입주 물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제공된 내용에서 언급했지만, 대기수요에 대한 대응 방안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도 향후 5억 원에서 6억 원 대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현재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으며, 특히 분양 후 미분양 물건도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인해 시행사, 조합, 시공사 간의 분쟁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 금리는 미국 대선과 맞물려 인하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20-30대에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로 있는 돈을 모두 비유한 용어) 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형편이 되는 경우라면 지금이 집값이 가장 저렴한 시기이므로 주택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김보민 기자 대구의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부동산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창용 대표 27년간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경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IMF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현 정부의 미분양 사태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을 본다면 우상향할 수밖에 없다고 전 국민이 공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대구에만 존재하는 특성화된 대학 문화 조성이 필요합니다. 주택 선호도 조사 결과, 교육 환경이 1위, 브랜드 파워가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교육 환경이 대구 부동산 시장 활성화의 핵심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일부 대구 대학에서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대학과의 학술 교류와 장학금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 합니다. 또한 신공항 개항에 따른 물류 이동 편의성 향상을 계기로 대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도모함으로써 도시의 활력을 높여야 부동산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해 나가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동산 길' 이창용 대표가 손수 가꾼 사무소 화분 정원 모습> 대구 부동산 시장의 거장으로 수십 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부동산투자신문 부동산 전문가 기획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으로 인터뷰 해 주신 '부동산 길' 이창용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부를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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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기획 시리즈] 27년 부동산 중개의 길, '부동산 길' 공인중개사사무소 이창용 대표를 만나다(1)"부동산 길" 공인중개사 사무소 이창용 대표는 아침마다 주변을 걸어 출근한다. 시장조사를 하고 새로운 건물에 유난히 눈길을 두며 7시 “개업공인중개사 스터디”와 함께 일과를 시작한다. 이창용 대표의 확고한 자부심이 담겨있는 27년간의 부동산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보민 기자 질문에 앞서 대표님의 개인 소개 및 사회적인 경력과 활동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대표 “부동산 길”이란 타이틀로 범어동에서 수년간 운영해 왔으며, ㈜백강 도시개발 또한 동시 경영하고 있습니다. 중개업에 27년간 종사해 왔으며, 영남대학교 글로벌 평생교육원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강의를 수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대구시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들에게 창업과 경영 실무교육을 전담해 왔습니다. 또한 대구광역시 시청에서 7년간 상가 임대차 전반에 대한 대민 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저는 부동산이 천직이며. 매일 아침 눈을 뜨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 전날 저녁에 출근복을 마련해 놓고 내일의 설렘으로 잠을 청하곤 합니다. <이창용 대표의 ‘부동산 길’ 공인중개사사무소 전경> 김보민 기자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급 물량(40.2%), 입주 물량 (25.0%), 금리 인상(20.5%), 부동산 규제(8.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대표 "현재 대구 부동산 시장은 공급 과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적정 입주 물량의 3배 이상이 공급되었고, 2024년에도 수요량 2배 이상이 공급되었죠.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공급이 수요량보다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는 적정 입주 물량을 연간 약 12,000세대로 약 38,000세대 공급으로 3배 이상이 많았고, 올해 2024년도 공급량은 약 26,000세대로 약 2배 이상 공급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년 2025년부터는 공급이 수요량보다 약 1500세대가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6년부터는 공급이 수요량보다 5,500세대가 부족하고 이후로는 수요량이 폭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공급 물량에 인, 허가 물량이나 착공 물량은 통계 자료에서 뺀 것은 인허가만으로는 공급으로 볼 수 없는 현시점의 PF 자금 등으로 건설사의 리스크 가 너무 크고, 펜스 쳐놓고 관망하는 현장도 있기에 입주 물량으로 공급 물량을 측정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현재 공급 과잉으로 특히 미분양 주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황인데,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약 6만 5천 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약 2.8% 증가한 1만 2천여 호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의 미분양 주택과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주택 모두 전국 최대치를 기록했고, 경북 지역 역시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미분양 주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9,814호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1,306호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 대비 약 5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3~5년 내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택 거래량은 회복세를 보입니다. 3월 말 기준 대구의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22.4% 증가했고, 경북 지역 역시 22.9%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미분양 주택이 여전히 많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의 입지와 편의시설, 브랜드 등이 고객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건설사의 고객 유치 능력이 분양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투자신문 김보민 부동산 전략부 부장과 "부동산 길" 이창용 대표 인터뷰 모습> 김보민 기자 현재 상황에서 대표님의 금리 인하 관련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창용 대표 금리 인하는 작년부터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현 Jerome Powell)이 시장에 인하 시점에 대한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올해 3~4차례 약 0.75%P 인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PCE(개인소비지출) 물가가 2%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평가에 더 시간이 필요하며, 금리 인하 시기가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많은 전문가의 예상이 빗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가 올해 3월에서 6월 사이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인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과 달리 미국 경기가 너무 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강한 경기 회복세로 인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에 대거 진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TSMC, 일본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정부로부터 25% 세액공제와 대규모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약 9조 원의 지원금을 받고 텍사스에 17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투자로 인해 텍사스 테일러시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만 7천명 규모의 소도시가 앞으로 50만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이 많이 늘어나 기업들이 숙련공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물가안정이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현재 경기 상황과 통화정책 운용에 많은 고민과 시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압박 속에서 적절한 정책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명이인인 저는 대구에서 한국부동산투자신문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네요. (웃음 지으며) 선제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한국이 수출 의존도가 높고 기축 통화국이 아니라는 점, 따라서 미국 연준의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 선제적인 금리 인하가 구조적 한계로 인해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서 금리인하는 다주택자의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미분양 주택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며, 건설경기와 금융 시장 전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비 진작의 신호탄이 될 수 있어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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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년 5월 동행축제’대구광역시는 5월 1일(수)부터 28일(화)까지 개최되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2024년 5월 동행축제’를 맞이해 온라인몰,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동행축제 포스터, 대구시제공>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형유통사·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과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2024년 5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가을(9월)과 겨울(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대구광역시는 ‘2024년 5월 동행축제’에 맞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몰,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먼저 온라인몰의 경우 대구·경북장애인기업 제품 쇼핑몰인 ‘우리몰’, 대구광역시 인증브랜드관 ‘쉬메릭’,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에서 할인 쿠폰 지급,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쉬메릭’은 행사 기간 중 전 상품에 대해 무료 배송 서비스와 가족사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약령몰’은 신규회원에게 중복 적용이 가능한 쿠폰을 추가 발급하고 오프라인 픽업 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몰’은 5월 17일(금)부터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전통시장 8개소*에서 최대 20% 가격할인과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를 통해 매주 수요일 대구로 입점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매주 목요일은 골목상권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전통시장(8개소) : 서문시장 5지구(중구), 반야월시장(동구), 신평리시장(서구), 영선신시장(남구), 칠성시장(북구), 지산목련시장(수성구), 서남신시장(달서구), 화원시장(달성군)뿐만 아니라 대구 특산물전시판매장(달서구 두류동)에서는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의 일부 품목에 대해 10% 가격 할인 행사를, 대구 의료관광 전시판매장(중구 남성로)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한방족욕제, 한방샴푸 등 약령시 대표 상품들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다양한 혜택들이 이어진다.한편 ‘소담스퀘어 대구’에서는 신매시장에서 개최하는 ‘동행축제’ 행사 현장을 방문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5. 8.∼5. 12.)’에서도 ‘동행축제’와 관련한 사은행사와 홍보·기획전 등을 마련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동행축제 행사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온라인몰과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풍성한 혜택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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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2024. 1. 1. 기준)대구광역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화)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한 대상 토지는 모두 556,738필지이다.올해 대구광역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08% 소폭 상승했고, 전국 평균 1.22%와 비슷한 수준이다.구‧군별 변동률은 군위군 2.83%, 수성구 2.48%, 중구 1.11%, 남구 0.95%, 달서구 0.93%, 달성군 0.71%, 동구 0.59%, 북구 0.25%, 서구 0.03%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을 낮춰 적용함에 따라 역대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2023년 공시가격과 2024년 공시가격이 유사한 수준임을 의미하고, 부동산 시장의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2024년 적용 현실화율이 2023년과 동일하게 적용돼 전반적인 변동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발표(2023.11.21. 국토부) <대구광역시 전경, 기사와 무관함>대구광역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상업용, 법무사회관), 160-1번지(상업용)로 제곱미터당 39,120,000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군위군 소보면 복성리 산74번지(자연림)로 제곱미터당 333원이다.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구·군 및 읍·면·동 민원실과 구·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오늘부터 열람할 수 있고,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9일(수)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토지소재지 구·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구청장 또는 군수가 이의신청을 심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한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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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토지경계 분쟁 해소’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대구광역시는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분쟁해소에 기여하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10개 지구 1,511필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가사와 무관함> 올해 사업 대상은 9개 구·군 10개 지구 1,511필지(31만 7천㎡)로, 국비 3억 7천1백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됐으며,9개 구·군이 토지현황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조정, 이의신청, 조정금 정산 등 사업절차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부터 등기까지 시민의 비용 부담 없이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그동안 토지경계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할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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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미끼매물 의심되면 통합 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24.3.27.(수)~6.30.(일),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www.budongsan24.kr) □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하여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5천 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또는 지분)를 분할 판매함으로써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범죄이다. ㅇ 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나,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서민들은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주요 기획부동산 영업 행태 > 인근지역 개발호재 또는 거짓·미확정 개발정보를 활용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홍보한 후 토지를 판매하는 경우 정상적으로 개발 가능한 토지를 안내한 후 계약 시에는 안내한 토지와 다른, 가치가 없는 토지로 계약을 하는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분양이 어려운 토지를 분양금액만큼 근저당을 설정하고 향후 수분양자로의 소유권 이전을 약속하는 경우 등 ㅇ 실제로 작년(’23년) 전체 토지거래 중 전·답·임야 지목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이하 지분으로 거래된 비율은 약 1.43% 수준으로 확인된다. * 전·답·임야 지목 필지별 면적 10분의 1 이하 지분거래 현황(괄호는 연간 全토지거래 대비 비율) 개발제한구역 : (‘22년) 4,198건(0.64%) → (‘23년) 3,561건(0.74%) 상수원보호구역 : (‘22년) 830건(0.13%) → (‘23년) 914건(0.19%) 군사시설보호구역 : (‘22년) 3,227건(0.49%) → (‘23년) 2,401건(0.50%) ㅇ 이에, 국토부는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신고 센터 메인화면에서 기획부동산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국토교통부가 최근 허위매물 신고내용을 토대로 포털사이트에서 “○○하우징, ○○주택” 등으로 검색 시 노출되는 신축빌라 분양 누리집 60곳을 확인한 결과, 10곳에서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자(무자격자)의 임대(전세) 표시·광고 등 불법 의심사항 16건이 확인되었다. < 미끼매물 등 주요 허위·과장 광고 사례 > 누리집에서 “전세도 가능”, “전세 7000만원” 등으로 표시·광고 하였으나, 공인중개사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 또는 중개보조원으로 확인 광고매물에 대한 중개요청에 응하지 않고 고객에게 다른 매물을 계속 권유 “버팀목hug”, “모든 대출가능” 등으로 표시·광고하였으나, 집주인(소유주) 확인 결과 해당 매물은 HUG 안심대출 및 버팀목 대출 불가 ㅇ 신축빌라 등의 매물을 표시·광고하는 분양대행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니므로 분양 외 전세 등을 표시·광고하는 것이 불법이며, 미끼매물 등 부당광고를 통한 임차인 유인 및 깡통전세 알선은 전세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표시광고 금지) ㅇ 이러한 허위매물 및 전세사기 의심 광고도 통합 신고센터(budongsan24.kr, 1644-9782)를 통해 6월 말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신고기간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부동산 거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여 향후 전국 단위 기획부동산, 전세사기 기획조사 시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특히,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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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불법행위, 지나치지 말고 신고하세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지침」(국토교통부 훈령)을 개정하고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 설치·운영 중(‘21.9~)이며, 신고자가 건설공사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법령위반 여부를 검토·조사 후 처분기관에 처분 요청 ㅇ 이번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대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ㅇ 주요 개정내용은 포상금 지급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신고 포상금 지급 절차도 개선*하고, 건설근로자의 채용강요, 건설기계 임대관련 부당한 청탁 등 노사 불문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로 지급기준을 확대한다. * (기존) 신고 내용에 대해 행정처분·형사처벌 완료 후 포상금 지급 → (개선) 처분·처벌 완료되지 않더라도 지방국토관리청 포상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포상금 지급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달간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제도 집중 홍보」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출처: 국토교통부> ㅇ 불법행위 신고 시 포상금 신청 방법이 함께 안내될 예정이며, 지방국토관리청 공정건설지원센터(☎ 1577-8221, 지역별 센터로 자동 연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 우편, 누리집 신고 시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지침」 별지 서식의 신고서 작성 필요(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행정규칙에서 확인 가능) □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에 해당하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상시단속을 실시 중으로, ㅇ 지난 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835개 건설현장을 단속해 150개 현장에서 276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건설현장 안전의 첫걸음은 불법행위 근절”이라며, “불법행위를 발견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ㅇ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기한없는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관련 제도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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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3곳 신규지정…전남·경북·경남전남·경북·경남의 3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에서는 소형차, 중형차 등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무게 증가에 따른 주행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개조전기차 시장은 지자체 추산 연간 5만 6000대 규모에 이르지만 현행 법령상 개조전기차 주행 안전시험 기준이 미비해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조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확산과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전남의 경우에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친환경자동차 산업밸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에서는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현행 법령상 주유소에는 전기차 무선충전설비를 설치할 수 없고 무선충전설비 기술기준이 없어 전기설비 인가·신고를 할 수 없는 등 기업들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북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현존 전기차 무선충전 속도보다 최대 2배 빠른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 확산을 통한 국민편의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에서는 무탄소 친환경 연료 ‘암모니아’와 기존 선박유 ‘디젤’을 혼합한 연료로 움직이는 선박을 건조해 운항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해양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 주요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국내 암모니아와 선박유 혼소 선박에 대한 검사기준 등이 부재해 관련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남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암모니아-디젤 혼소 추진시스템 상용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기자재 국산화 및 세계 암모니아 연료활용 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3개 신규특구를 통해 지정기간인 2026년까지 매출 1680억원, 신규고용 582명, 기업유치 32개사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그동안 지자체 수요 중심으로 기획된 특구를 국가 차원의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분야 등에 대해 ‘실증규제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후 전담팀을 구성해 로드맵 기반의 실증사업을 발굴한다. 또 특구의 기획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광역지자체로 한정됐던 특구 신청자격을 기초지자체(시·군·구)와 초광역 특별지자체(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등)까지 확대했다. 특구 내로의 주소지 이전없이 실증특례 이용이 가능한 ‘협력사업자’ 개념도 신규로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분야 등 대형사업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현재 2년으로 제한된 실증기간을 사업 특성에 따라 최대 4년까지 확대한다. 장시간이 소요(평균 4개월)됐던 특구계획 사전공고 및 부처협의 기간도 현행 30일에서 각각 15일로 단축한다. ‘특구 후보제도’도 신규 도입해 지자체가 사전에 부처협의, 사업성 검토, 기업 모집 등을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과 연계해 실증시제품의 초기시장 진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유사 분야 특구 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수소 5개, 자율주행 3개, 원격의료 2개 특구 등 6개 분야 협의체를 구성해 실증 전·후 과정 공유, 사업화 모델 발굴, 법령정비 대응 등 협력을 추진한다. 규제 소관부처와의 법령정비 협업도 강화해 실증경과를 소관부처와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안전성 검증 후에는 소관부처가 법령개정 계획을 제출하도록 의무화한다. 정당한 사유없이 개정작업이 지연되면 특구위 의결을 거쳐 개정권고할 수 있도록 지역특구법에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총 4개 우수특구도 선정했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 등이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정부는 우수특구에 추가 예산지원 및 지자체 담당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제자유특구가 2조 7000억 원의 투자유치, 3000명의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보다 더 다양한 지역, 다양한 분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지역·정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자유특구가 기업이 직면하는 갖가지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내 민간이 창의와 열정을 발휘해 혁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지역의 신산업 혁신 성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규제자유특구는 글로벌 혁신특구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실·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 기획총괄과 044-200-2503/204-720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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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기 좋은 강원도 삼척 여름 여행산 좋고 물 좋은~ 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곳, 강원도 삼척! 삼척은 시원한 바다와 푸른 초목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청정 여행지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요즘 삼척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아이동반 여행지로 뜨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아이와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삼척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모아모아 알려드릴게요. 삼척에 예쁜 유리꽃이 피었어요, 도계유리나라 도계유리나라는 예술과 산업, 예술과 재생이 융합되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아름다운 유리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갤러리와 유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유리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유리작가관이 있어요. 특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유리 블로잉 시연과 직접 체험하는 유리공예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유리 블로잉(Blowing)이란 열을 가해 마치 물엿처럼 말랑말랑해진 유리에 공기를 불어 모양을 만드는 가공방식을 말하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블로잉 과정을 시연 후, 직접 나만의 유리컵, 유리 화병, 유리 크리스마스 볼 등을 만들어 가질 수 있어요. 이외에도 유리 키링, 목걸이, 티스틱(머들러)를 만드는 램프워킹 체험, 유리에 그림을 그려 개성있는 유리제품을 만드는 페인팅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도계유리나라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강원남부로 893-36 운영시간 : 09:00~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도계유리나라) 성인 8000원 / 청소년·군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도계나무나라) 개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문의 : 033-570-420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도계유리나라에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체험별 요금이 상이합니다. 작은 해안마을에서 영화같은 스노클링을, 갈남항 요즘 스노클링 애호가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명소가 바로 삼척의 갈남항이에요. 호젓한 시골마을인 갈남항은 다른 스노클링 스팟에 비해 덜 붐비고, 아기자기한 갯바위나 깨끗한 수질로 호평받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대여소에서 피크닉테이블, 파라솔, 스노클링 장비, 수경, 구명조끼, 튜브, 물 속이 보이는 투명 카누 등을 대여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놀기 좋은 구역은 해변에서 가까운 물입니다. 안쪽은 조류가 약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수영을 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아요. ※ 갈남항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99-20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기차 좋아하는 어린이 모여라, 하이원추추파크 산악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한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는 기차 등 탈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겐 최고의 장소예요. 멋진 증기기관차의 외형을 가진, 지그재그로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짜릿한 레일바이크, 세계 각국의 열차를 타고 생태연못을 둘러보는 이색 미니트레인 등 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 활동적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이 어른 모두에게 좋은 곳입니다. 본격적인 탈것 외에도 어린이용 관람차, 회전목마, UFO 스윙 등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도 마련되어 있어 나이가 조금 어려 걱정되는 아이들도 즐거운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 하이원추추파크 위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 운영시간 : (레일바이크) 준·성수기(4~10월) 09:30~16:30, 그린시즌(11~3월) 10:00~16:00 이용요금 : (레일바이크) 4인승 3만 5000원 / 2인승 2만 8000원 문의 : 033-550-7788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레일바이크 외의 다른 체험 시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물썰매 타고, 그림책도 읽고, 이사부사자공원 이사부사자공원에는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물썰매가 있어요. 공원 초입부터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놀이터가 여러 곳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 기분을 돋우고요. 놀이터에서 땀나게 뛰어놀고 나면 위로 아래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물썰매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요. 한편 이사부사자공원에는 동화책, 그림책을 다양한 테마로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나라도 조성돼 있습니다.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직접 만지고 작동시킬 수 있는 팝업북, 빙글빙글 돌리면 다음 이야기가 나오는 빙글빙글책, 레버를 돌리면 주인공들이 움직이는 오토마타, 책 속에 온 듯한 빅북, VR AR 등 평소 책을 즐기지 않는 어린이도 눈 휘둥그레 책으로 달려드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 이사부사자공원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343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3-570-4616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이사부사자공원 내에 있는 그림책나라의 이용시간은 09:00~18:00(입장마감 17:00)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 물썰매장은 7월, 8월에만 이용 가능하며 5000원의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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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본격 추진…사업비 466억원으로 증액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비를 466억 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정절차를 거쳤다. 기획재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사업비를 기존 255억 원에서 466억 원으로 211억 원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에 대한 복원 설계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와 입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관련 사진과 서사, 영상과 관계자 구술 등을 계속 확보하고 취득한 자료를 교차 검증한 뒤 내년 하반기에는 전시기획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옛 전남도청을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로서 민주·인권·평화 등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현장교육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062-601-422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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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용산…‘QR지도’ 따라가볼까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은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징과 함께 국민에 한층 더 가까워진 대통령실, 쾌적한 용산가족공원을 비롯해 이태원관광특구, 외국공관 등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주변환경 덕분에 용산에는 골목 골목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와 놀거리·먹거리가 공존한다. 이렇듯 서울 도심 내 다소 이색적인 공간인 용산 곳곳을 보다 손쉽게 살펴보길 원한다면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해보자. 용산구가 지난 1월 6일 공개한 QR지도는 용산의 골목 속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지도 속 QR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해 접촉하면 곧바로 360도 시점 전환이 가능한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기존의 일반적인 지도와는 차별화를 뒀다. 기획에 참여했던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이선경 주무관으로부터 지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는 용산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와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향후 사라지고 잊혀질 장소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주무관은 “QR지도는 구민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용산구가 구체화해 추진한 협업 사업”이라며 “지역의 다양성과 역사성을 구현해 보존하자는 구민의 아이디어가 용산구 협치회의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도는 4단 접지로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이 주무관은 “초기 계획은 QR코드를 키오스크에 등록해 용산 주민들 또는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하고 용산구의 명소와 골목길을 홍보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키오스크 설치 장소와 향후 관리의 어려움 등이 예상되고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1회성이 아닌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자료 제작을 고민하게 되면서 대량으로 배포 가능한 리플릿 형태로 QR지도를 고안하게 됐다”고 지도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휴대와 이용이 편리한 리플릿 형태의 지도는 구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주무관은 “실제 이용자들이 QR코드를 찍고 가상현실 촬영분이 형상화됐을 때 반응이 좋아 제작한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현재 지도는 3000부 가량 제작됐다. 용산구청과 용산구 내 주민센터 민원실을 포함해 가상현실을 촬영한 명소인 전쟁기념관·용산도시기억전시관·효창공원 의열사 등에 비치돼 관광지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적어도 3000명은 용산의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등 총 4개의 탐방길이 그려져 있다. 4개의 탐방길은 다른 지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용산구만의 다양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구민들이 지역 내 4개의 코스로 나누자는 것에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용산을 알리는 지도이므로 주민들에게 생소한 곳만 할 수는 없었다”며 “정말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을 넣고자 했기에 수차례의 회의를 거쳤고 한 장의 지도에 많은 곳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지도에 안내된 탐방길 가운데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투쟁의 역사를 알아가는 코스로 이뤄졌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약 1.7km의 거리로 구성돼 있다. 실제 도보로는 약 25분, 자전거로는 6분 소요된다. 삼각지역에서 시작하는 <뉴트로 함께 걷길>은 오래된 골목과 건물 사이에 힙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용리단길’부터 용산의 시대별 변천사 등의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 서울에서 몇 안 남은 기찻길로 조선시대 궁에서 퇴직한 뒤 이 근처에 살던 백씨 성을 가진 궁녀(빈)의 이름에서 따와 붙여진 ‘백빈건널목’까지 이어진다. 총 거리는 약 2.3km로 도보로는 약 33분, 자전거로는 약 8분이 걸린다. 약 3.9km로 이뤄진 <MZ세대 맛집멋집 탐방길>은 도보로 약 66분, 자전거로 16분이 소요될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코스다. 이태원역을 시작으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수십여 개국의 음식점이 모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길’과 한국 고유의 정서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해방촌의 맛집길’,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남산타워로 향하는 ‘남산타워길’로 이뤄졌다. 도보로 약 90분, 자전거로 22분의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가족과 함께 걷길>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전시·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꾸며졌다. 한강진역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공예문화산업을 진흥하고자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된 ‘용산공예관’과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 주무관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용산을 소개하기 위해 QR지도를 영어버전으로도 제작한다면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서울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용산. 이제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한다면 인터넷, 방송매체 등에서 소개된 지역의 명소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까지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무더위와 장마 등 궂은 날씨 탓에 선뜻 나서기 어렵다면 우선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해볼 것을 추천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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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 만한 곳…반려견 동반 여행지 6곳반려견과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주목하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이다.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도그런)와 장애물 놀이터(어질리티존)을 갖췄다. 펫미용실, 펫수영장, 펫호텔과 유치원, 펫 동반 카페가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앞뒀다. 토요일 오후(마지막 주 제외)엔 댕댕이월드컵, 일명 ‘댕드컵’이 있고, 우승한 반려견에겐 푸짐한 상품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산책과 펫티켓 교육, 반려견 전문가 양성 교육, 반려동물 산업 관련 창업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기견을 보살피고 새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을 주선하는 유기견지원센터도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담을 신청하고 교육받는다. 야외 놀이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월요일 휴장), 기본요금 5000원(4시간 기준, 사람 1명+반려동물 1두)이다(실내·기타 시설 별도 문의). 테마파크 뒤쪽에 이어지는 맑음터공원은 생태학습 체험관인 오산에코리움, 분수광장, 어린이물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휴식 공간이자 피크닉 명소인 고인돌공원도 반려견과 함께 놀기 적당하다. 시원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오산을 대표하는 유적인 독산성(사적) 성곽을 한 바퀴 돌아보자. 문의 전화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031)378-1517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다. 주인이 던져준 공을 쏜살같이 물고 오는 녀석, 촘촘히 세운 나무 기둥 사이를 요령 있게 헤집고 다니는 녀석, 제 키보다 큰 나무다리를 훌쩍 뛰어넘는 녀석, 일면식도 없는 남의 견주 앞에서 꼬리 살랑거리며 간식을 얻어먹는 넉살 좋은 녀석까지, 말 그대로 견공 세상이다.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는 견공의, 견공에 의한, 견공을 위한 놀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다. 2018년 개장한 이곳은 축구장 절반쯤 되는 3524㎡ 규모다. 이 가운데 반을 소형견, 나머지 반을 중·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같은 맹견은 입장이 불가하다. 인천대공원은 모든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다. 견주가 반려견놀이터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 시민의숲이다.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돼서 반려견과 캠핑하듯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사시사철 야생화가 피고 지는 드림파크야생화공원, 계양산 등산로 입구까지 무장애 길을 조성한 임학공원, 예쁜 물길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기는 경인아라뱃길도 인천을 대표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지다. 드림파크야생화공원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 기구를 갖춘 반려견놀이터도 있다. 문의 전화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070-8877-2500 2021년 4월 개장한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인기다. 강아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비롯해 박물관, 산책로, 반려견 동반 카페, 반려견 용품 판매점, 강아지 목욕장 등을 갖췄다. 야외 놀이터인 동산과 운동장은 목줄을 풀어도 되는 공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견(10kg 이상)과 중·소형견(10kg 미만)이 입장하는 날을 분리한다(매달 홈페이지에 일정표 공지). 박물관은 인간과 개의 동행에 대해 전시하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박물관 건물은 공간적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며, 강아지 대기실을 운영한다. 산책로에는 반려견의 후각 활동을 돕기 위해 여러 동물의 체취를 맡는 코너를 마련했고, 카페에서 강아지 전용 음료를 판매한다. 강아지숲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여름철 야간 개장 예정, 월요일 휴장), 입장료는 어른 1만 7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반려견 8000원이다. 강촌레일파크 경강레일바이크와 남이섬도 방문해보자. 경강레일바이크는 반려견 전용 탑승석을 완비한 펫바이크(pet bike)를, 남이섬은 댕댕이 전용 놀이터 투개더파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음식점, 카페, 숙소 등을 운영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김유정역 폐역도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다. 문의 전화 :강아지숲 033)913-1400 경북에 있는 의성펫월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에 흡족한 곳이다. 반려견은 목줄 없이 잔디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고, 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수영한다. 재미있는 장애물 놀이에 도전하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간식도 맛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반려견 전용 수영장 ‘도그풀’이다. 일반 수영장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실내독런장에는 허들과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장애물 놀이) 시설이 있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준다. 쉼터와 오토캠핑장은 개별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견을 마음 놓고 풀어둘 수 있다. 전문 훈련사가 무료로 반려견 행동 교정도 제공한다. 안전을 위해 대형견은 셋째 주중과 주말, 중·소형견은 나머지 주중과 주말에 입장한다(입장 가능 견종 홈페이지 확인).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는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대형견 5000원, 중·소형견 3000원이다(수영장 사용료 별도). 펫월드를 즐긴 뒤에는 의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 빙계계곡에서 더위를 날린다. 계곡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고택 40여 채가 옹기종기 모인 산운마을이 있다. 점곡면 사촌마을도 반려견과 산책하기 적당하다. 문의 전화 :의성펫월드 054)861-1414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500만이 넘는 시대, 이제 반려견과 떠나는 여행도 일상이 되고 있다. 전북 임실에 있는 오수의견관광지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에 이름을 올렸다. 오수천에 접한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자리하며,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를 설치해 상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목줄과 입마개 없이 맘껏 뛰어노는 놀이터와 연못과 꽃길이 잘 가꿔진 산책로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울타리에 강아지를 품종별로 설명한 안내판이 있어 소소한 읽을거리가 된다. 오수개연구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의견 오수개를 복원·연구하는 기관이다. 1층에 오수개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인근 원동산공원에는 의견비가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임실군 대표 여행지다. 장미 꽃길과 야외 정원, 포토 존 등이 있다.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적당한 요산공원은 견주와 반려견이 힐링하는 곳이며, 국사봉전망대에 오르면 붕어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문의 전화 :임실군청 관광치즈과 063)640-2344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과 숲속에서 머무는 달콤한 하룻밤이 가능하다. 호남 일대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 숙박이 허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진입로에 동백나무 숲이 울창하며, 반려견 동반 객실은 매표소 지나 휴양림 끝자락에 있다. 반려견 객실은 숲속의집 1실과 연립동 2실이며, 숙소 뒤쪽으로 반려견 산책로와 전용 놀이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휴양림은 난대림이 주를 이루며, 밤이면 직박구리와 검은등뻐꾸기 등 새소리가 별빛과 함께 쏟아진다. 휴양림이 속한 천관산은 정상부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특이하다. 휴양림 내 1.7km 숲탐방로가 호젓하고,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실도 갖췄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7인실) 7만 5000~13만 4000원, 자귀나무A·B(5인실) 5만 8000~10만 6000원이다. 오후 3시 이후 입실 가능하며 퇴실은 오전 11시다(화요일 휴무). 투숙 전 반려견 관련 유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천관산 중턱에 있는 천관사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사찰 풍광이 아름답다.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 바다를 끼고 한적하게 들어섰으며, 소등섬은 썰물 때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탐진강생태습지원은 강변 따라 연꽃 핀 생태관찰로가 걸을 만하다. 문의 전화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061)867-6974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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